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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생명공학은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복잡한 생명현상의 연구를 통해 얻어진 과학적인 발견에 공학적인 시스템 및 응용원리를 접목하는 학문으로, 각종 질병 치료제 개발은 물론 생리활성물질, 화장품, 식품 및 의료와 환경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공학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핵심 분야로서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분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는, 1969년에 설립된 이래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생명공학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도약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생명공학을 선도하는 학과가 되었습니다.

2024년 기준 본 학과는 학부과정 300여 명, 대학원과정(바이오산업공학협동과정 포함)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15분의 전임교수님과 6분의 바이오산업공학협동과정 겸임교수 등 총 21분의 교수진이 계시며 개별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계십니다.

우리 학과는 시대의 흐름에 앞선 다양하고 참신한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이들 교수님들의 전문지식 및 연구개발 능력을 학생들이 폭넓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첨단 기반시설구축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제공과 연구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면에서, 우리 학과는 국가에서 센터연구지원을 시작했던 1994년, 연세대학교 최초로 선도우수연구센터(ERC)인 “생물산업소재연구센터 (BRC)”를 유치한 이래, 2009년에 의·약학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단백질기능제어이행연구센터(TRCP)"를 다시 유치해냄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생명공학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학과로 최적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대학연구소인 “생명공학산업화연구소”와 함께 기초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산업화와 연계함으로써, 국가 생명공학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의 2,000여 명의 졸업생들은 국내외 대학, 산업체(제약회사, 바이오산업체, 제조업 및 바이오벤처기업 CEO), 국책연구소, 금융계(은행, 투자회사, 컨설팅 회사), 법조계(변리사), 방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치학 전문대학원 진학을 통해 의료계로도 진출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그 활동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과과정 개발과 연구를 통해 세계속의 생명공학과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 학과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장 조 승 우